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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건축과 2019학번 장O국 (2022년 2월 졸업, 건설회사 근무)
내용

1. 본인 소개와 현재 하고 계시는 업무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19학번 장O국 이라고 합니다

 

현재 저는 건설회사의 현장사무실에서 근무 중이며 현장관리, 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건설현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관리하며 공사예정공정표부터 안전서류, 건축, 구조, 토목, 기계, 전기, 조경도면 등의 서류와 도면을 검토하며 공사기간을 계산하여 현장에 기술자의 배치부터 안전교육, 보호구 지급 등 인력관리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기업 현장사무실 특성상 건축담당이지만 토목부터 품질관리 등의 업무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일은 하지 않지만 측량이나 주변정리 등 간단한 업무는 있으며 사무업무와 현장관리업무를 같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건축과 졸업 후에 설계사무실, 구조사무실, 인테리어, 시공, 감리, 안전 등 많은 진로가 있는데 건설회사의 현장사무실(시공, 안전)에 근무하게 되면 다른 분야보다 초봉이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건축산업기사와 건설안전산업기사을 3학년 획득하고 입사를 하였는데 초봉은 남들보다 2배 정도 받는 거 같습니다. 사무업무도 보지만 현장업무도 있어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시면 적성에 맞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회식을 많이 하더라고요.. 그래도 회사에서 회식 때마다 비싼 거 사주셔서 불만은 없네요. ㅎㅎ

 

2.학교생활 중 아쉬웠던 점이나 좋았던 활동이 있나요?

 

학교 다니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신나게 놀았죠. 2학년 때 코로나만 안 생겼으면 더 즐거웠을 텐데 아쉽네요. 그래도 덕분에 집에 있는 시간도 많아지고 학교에서 자격증 시험 보는 데 지원도 많이 해주시고 장학금 받을 기회도 많이 주셔서 좋았습니다.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취업을 나가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수업이 부족한 게 조금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학교 다니면서 배웠던 많은 것들이 실무에서 사용되지만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수업도 많았고 인터넷수업도 좀 많았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3. 건축과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편입하는 학생들도 있지만 취업을 희망하신다면 자신이 가고 싶은 회사를 정하고 그 회사에 맞게 자격증이나 프로그램을 미리 배우며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졸업하면 아무 곳이나 가야지 산업기사 따면 어디든 좋은 곳 가겠지 하는 생각은 버리시고

미래를 위해 회사 하루 이틀 다닐 것도 아니고 쭉 다녀야 하니 좋은 곳 가셔야죠.

학교생활도 중요하지만 중간 중간 자신에게 투자하시면 취업 준비하실 때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학교나 학과에서 장학금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많은데 많이 참여하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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