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바로가기 대메뉴로 바로가기


취업스타

Home > 커뮤니티 > 취업스타
게시판 보기
제목 건축과 15학번 김**
내용

1.자기소개

저는 15학번 건축과 졸업생 김**입니다. 저는 1711월에 조기취업으로 건설 시공회사에 취업하였습니다. 현재 일하고 있는 현장은 춘천에 있고, 이 곳에서 건축 기사로서 아파트공사 시공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건축기사들의 주 업무는 공사가 도면에 맞게 시공되고 있는지 확인하며, 입주 후에 하자 발생이 최소화하고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세대 체크를 하고, 협력업체 간의 마찰이 발생하지 않게 중계자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 180세대 정도의 세대를 담당하며 최상의 품질이 나올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2. 대학시절

저는 동기들보다 5년 늦게 대학을 입학했습니다. 다시 대학을 가게 된 계기는 전공을 살리고 싶음도 있었고, 20살 대학시절의 아쉬움이 너무 컸기 때문입니다. 다시 가는 대학생활은 후회가 남지 않게끔 공부도 많이 하고, 놀기도 많이 놀아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졸업을 한 지금 돌아보면 지금도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조금 더 열심히 공부해볼껄, 조금 더 재밌게 놀아볼껄, 여행도 많이 다녀볼 껄 하고 말입니다.

 

3. 현 직업에 대한 자부심

지금의 직업을 갖고 일한지 10개월정도 됐습니다.

일이 너무 힘들때면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고, 이 직업을 왜 택해서 이렇게 고생하고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습니다. 다만 그런 생각이 들다가도 눈앞에 올라가 있는 건물을 보면 다시금 의욕이 생깁니다. 누군가의 보금자리를 짓는다고 생각하고, 또 아무것도 없던 땅에 건물이 우뚝 선 모습을 보면 그런 생각이 사라지곤 합니다.

앞으로도 힘든일은 계속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성취감을 느끼기엔 이만한 직업도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너무 좋습니다. 누군가의 보금자리를 내 손으로 만들어 간다는 것이.

 

4. 건축과 학생들에게 하고싶은말

위에서 말했듯이 어떤 대학생활을 해도 만족할꺼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다만 어른들이 얘기하듯이 공부도 때가 있고, 노는것도 놀 수 있을때 놀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취업 후 자격증 공부를 하려하니 정말 너무 힘듭니다..

자격증 취득 할 수 있을때 많이 취득하고, 대학 친구들과 놀수 있을때 많이 놀고, 여행 또한 많이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여행 만큼 많은 가르침을 주는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학과 행사에 잘 참여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선배들 후배들에게 한발짝 먼저 다가간다면 좀 더 즐거운 대학생활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학과 생활이 곧 대학생활의 추억이지 않을까요?ㅎㅎ

파일 우미건설현장.jpg우미건설현장.jpg
이전,다음보기
이전글 건축과 14학번 김**
다음글 건축과 15학번 박**